[남코] 워프맨 캡콤 x 남코 특집





1981년에 남코에서 만든 '워프 워프'를, 1985년에 패미콤용으로 이식한 작품.

블랙홀로 추정되는 기묘한 곳을 중심으로 사방 천지에 나타나는 적을 전부 몰살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사의 게임인 갤러그와 탱크 배트리언을 적당히 믹스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한데. 긴박감은 그보다 더 큰 편이다.

화면상에 보이는 적을 남김없이 해치워야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자사의 인기 작품인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탱크 배트리언 같은 게임들에도 나온다.

화면상에 몹 표시 방식을 보면 스페이스 인베이더 느낌이 나고. 2인 동시 지원에 상대편을 총으로 쏴서 맞추면 일시적으로 마비 상태에 빠져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우정 파괴 게임으로 발전될지도 모르는 부분은 탱크 배트리언과 비슷하다.

고정된 스테이지에서 단지 엄폐물의 위치만 바뀌는 식으로 무한 스테이지 형식을 띄고 있다.

하자만 오리지날 설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일단 화면상에 보이는 몹을 무작정 죽이다 보면 랜덤으로 작은 표식이 하나 뜨는데. 그걸 먹으면 블랙홀이 막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때 빛이 사라지기 전에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면 맵과 진행 방식이 완전 달라진다.

우주 스테이지와 다르게 검은 바탕 화면에 봄버맨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가득 차있는데. 이때 폭탄 같은 걸 마구 설치해서 몹을 해치워야 한다. 총알은 전혀 쓸 수 없고 오로지 폭탄만 줄기차게 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이쪽이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이때 아이템을 얻으면 폭탄의 폭발 형태와 기능이 달라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문이 열리면서 다시 우주로 나갈 수 있다. 아이템을 얻은 상태에서 나갈 경우 기본 총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폭탄 총을 쏠 수도 있다.

문제는 폭탄이든 폭탄 총이든, 폭발할 때 튀는 파편의 공격 범위에 들어가면 그대로 죽는다는 점. 쉽게 말하자면 자기가 쏜 총과 폭탄에 자기가 맞아 죽는다 이 말이다.

아무튼 결론은 추천. 옛날 게임이고 게임 방식이 굉장히 단순하지만 의외로 피 말리는 혈전을 벌일 수 있다. 2인용을 하는 것도 좋긴 한데. 서로 맞출 수 있는 시스템 덕에 잘못하면 우정 파괴로 이어질지 모르니 그건 조심하기 바란다.


덧글

  • 시무언 2008/07/01 13:13 # 삭제 답글

    뭔가 복잡하군요(...)
  • 진정한진리 2008/07/01 17:07 # 답글

    복잡미묘한 게임이군요
  • 행인A 2008/07/01 18:43 # 삭제 답글

    그래도 이건 역시 둘이서 해야 더 재미있었습니다.
  • 잠뿌리 2008/07/01 19:21 # 답글

    시무언/ 그래도 조작은 간편하답니다.

    진정한진리/ 익숙해지면 할만해지죠.

    행인A/ 확실히 2인용이 더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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