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족가족 일본 애니메이션




2006년에 쿠와시마 요시카즈의 원작 소설을 치오카 키미토시 감독이 전 13화 1쿨짜리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내용은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재미로 인간 세계에 관여하는 신족 가족이 펼치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들 성격은 그리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다. 신족 가족이 펼치는 훈훈한 드라마 내지는 청춘 로맨스라고 하기엔, 신으로서의 품격이 없는 유치찬란한 놈들 투성이에 미취학 아동에게도 안 먹히는 개그나 해대고 있으니 통탄스러울 지경이다.

가족들이 신으로 구성된 가정의 주인공과 소꿉 친구 포지션으로 나오는 천사가 알콩달콩 살아가는 현대 배경이란 소재 자체는 매력적일 수도 있는데 지나치게 유치한 대사, 행동, 연출이 남발되는 바람에 사실 이 애니를 처음에 보다가 만 사람들은 그 유치함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기자기한 로맨스라고 하기엔 등장 인물 평균 정신 연령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저런 신들이 지배하는 세계라니 생각만 해도 암울하다.

특히 1화의 부르머 개그. 강하다.. 단 5분만에 시청 욕구를 없애버린 애니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작이 소설이고 무려 2년 전에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는데 소설을 먼저 본 사람은 애니에 실망하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애니를 보고 그 다음 소설을 보면 재미가 절감. 소설을 먼저 보고 애니를 보면 재미가 2배인 하루이의 우울과는 묘한 대비를 이룬다.

결론은 비추천. 유치뽕빨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권할 만하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유치해서 보기가 괴로웠다.


덧글

  • 시무언 2008/06/28 01:26 # 삭제 답글

    신들이 저 모양이니 세상도 이 모양일지도 모르죠-_-
  • 진정한진리 2008/06/28 01:26 # 답글

    5분만에 시청욕구를 없앤다.... 1화부터 엄청나게 유치한 개그가 나오다니 강하군요(.....)
  • 잠뿌리 2008/06/28 11:45 # 답글

    시무언/ 오 나의 여신님 같은 경우도 신으로서의 최소한의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막장이었지요.

    진정한진리/ 끔찍했습니다. 여태까지 본 애니 중에 최악이었어요.

  • 피코론 2011/08/12 17:19 # 답글

    저도 오빠가 이 소설 빌려와서 읽긴했는데 머리 혼란스러울때 머리 비우기용 으로 보긴 좋아요 -_-
    (그외엔 비추..)

    진심 신의 위엄, 리더쉽,자애심 그단건 개나 줘버려 설정...
    저런 신을 섬기느리 우리부모님 말씀이 더 유익하겠다고 생각했었죠....
  • 잠뿌리 2011/08/12 20:52 # 답글

    피코론/ 신의 위엄이 없는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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