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유덴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86년에 아이렘에서 만든 게임.

악당들이 여신의 동상을 훔쳐가서 두 명의 용사(?)들이 출격하는 내용의 종 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이니까 일단 용사란 표현을 썼지만 투구를 쓴 콧수염 아저씨로 사실 성문 경비병 1이라고 부르면 어울릴 법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마계촌의 아서가 생각난다.

일단 종 스크롤 액션으로 '이카리'같은 게 생각날 법도 하지만 다행히 아날로그로 돌리는 게 아니라 상하좌우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다.

기본 샷과 파워 샷 등의 공격이 있지만 별 다른 공격 무기는 없다. 어쩐지 공격 구성이 슈팅 게임 풍. 제비우스나 트윈비 같은 게 생각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상의 절벽 끝에서 바다가 보이는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갑자기 주인공 등에 날개가 생기더니 슈팅 게임으로 변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화면이 바뀌지 않고 거기서 바로 위쪽으로 이어지는 형식은 80년대의 정취가 느껴진다.

지상과 하늘의 전투 변화를 빼면 지나치게 단순한 구성을 띄고 있어 무한 스테이지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의외로 보스들이 착실히 튀어 나온다. 보스들을 격파할 때마다 나오는 킁킁거리는 기합 소리는 아이렘의 간판 게임인 쾌걸 얀차마루에서 나오는 효과음이라 왠지 친숙하게 들린다.

결론은 평작. 지상에서 싸우다가 갑자기 하늘을 날면 슈팅으로 변하는 걸 빼면 별로 특이할 것도 없다. 오히려 이런 시스템은 나중에 캡콤에서 만든 아레스의 날개가 훨씬 잘 만들어 놓았다. 거기서는 비행 모드는 종 스크롤 슈팅, 지상으로 내려가면 횡 스크롤 액션으로 확실한 장르 구분을 지어 놓았기 때문이다.


덧글

  • 시무언 2008/06/26 12:25 # 삭제 답글

    경비병들이여 그대들의 힘을 보여라!! 라로군요
  • 잠뿌리 2008/06/26 21:59 # 답글

    시무언/ 주인공이 좀 자코처럼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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