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아이렘에서 만든 게임. 아케이드용으로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쾌걸 얀차마루의 후속편으로. 이 2부터 3까지는 오직 패미콤으로만 나왔다.
아무래도 아케이드 기판보다는 성능이 낮은 패미콤이다 보니 전작을 생각하고 이 작품을 접하면 그래픽이나 분위기 면에서 유아틱하게 변한 게 조금 실망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아케이드용과 확실히 다른 추가 시스템을 넣어서 나름의 재미를 선사한다.
일단 전작과 차이점을 꼽자면 에너지가 3칸으로 늘었고 스테이지 셀렉트가 가능하며, 위 아래로 레버를 움직여 공격할 수 있는가 하면 진행 도중에 나오는 표주박을 얻으면 총 4가지 술법을 사용하는 등등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됐다.
검기 날리기, 방어막, 개구리 변신, 코끼리 변신, 새 변신 등이 있어 시기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진행 도중 비상출구 표시를 얻으면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여부와 상관없이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어렸을 때 이 게임을 하다가 그 개념을 몰라서 꼭 1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한 채 계속 뺑뺑 돌았던 기억이 난다.
매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가 나오지만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다. 잘만하면 노미스로 엔딩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은 추천작. 전작과 다른 콘솔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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