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캅 사이조 패미콤 게임





1989년에 '큐고'에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이 게임은 타이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이 닌자임과 동시에 형사이기 때문에, 먼저 사건 통보를 전화로 받은 다음 화면 곳곳에 퍼진 비밀 쪽지를 찾은 뒤 스테이지 끝에 있는 보스와 대결을 펼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본 키 조작이나 게임 화면은 시노비와 비슷한데 파워 게이지를 모아 총 8종류의 인술을 사용하는 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제스쳐나 각 인술의 사용 용도를 따져 보면 메가드라이브로 나온 '공작왕 2'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라이프 댓수와 에너지 칸이 존재하는데, 에너지 칸을 채우기 위해서는 문 같은 곳으로 들어가 일정한 수의 적을 쓰러뜨리면 자동으로 찬다 이 시스템은 꼭 메가드라이브용 '북두신권'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연출 면은 의외로 멋진 부분도 있는데 진행을 좀 더 하다 보면 적 닌자가 연을 타고 오는 걸 빼앗아 탈 수도 있고, 땅 속에 잠입해 적의 시야를 피하는 토행술까지 할 수 있으며 특정 이벤트를 거친 다음 적을 붙잡으면 짤막한 비쥬얼과 함께 주인공의 얼마 없는 대사도 나온다. 그래서 무작정 아류작으로 취급하면 안될 것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시무언 2008/06/24 12:12 # 삭제 답글

    갑자기 데빌메이크라이 초기 설정이 생각나는군요. 초기엔 사신형사 단테였죠-_- 진짜 사신은 아니고 그냥 엄청 세다는 의미로..
  • 진정한진리 2008/06/24 19:12 # 답글

    닌자와 경찰의 조화가 상당히 잘된 게임이군요.
  • 잠뿌리 2008/06/24 20:12 # 답글

    시무언/ 사신형사 단테라니, 그 초기 설정도 참 재미있어보이네요.

    진정한진리/ 의외로 할 만했습니다. 닌자캅이란 제목도 잘 어울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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