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코튼 메가드라이브 게임





1994년에 선 소프트, 석세스에서 만든 게임. 판타지를 배경으로 슈팅 게임이다.

윌로우에 껌뻑 죽는 나사 풀린 꼬마 마녀 코튼과 그녀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정신 없는 실프의 모험을 다룬 것이다. 본격 코믹 슈팅이라고 하기엔 게임 자체는 평범하지만 스토리는 상당히 웃기다.

비쥬얼과 텍스트에도 충실한 편으로 내용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다.

본래 코튼은 횡 스크롤 슈팅 게임이지만 이 파노라마 코튼은 등짝이 보이는 프론트 뷰 시점에 남코의 버닝 포스처럼 앞으로 뻗어나가는 시점의 슈팅 게임이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기본 조작 버튼은 스피드, 슈팅, 매직. 등 3가지로 스피드는 속도를 3단계까지 자유자재로 높였다 줄였다 하는 것. 슈팅은 총탄 발사. 매직은 폭탄 개념의 특수한 공격을 날리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조작은 기존의 프론트 뷰 슈팅 게임과 다를 바 없다. 남코의 버닝 포스와도 상당히 닮아 있지만 그래도 원근감은 이쪽이 훨씬 낫고 스테이지 구성도 더 다양한 편이다. 장애물과 함정 배치도 그렇고 단순히 뚜드려 부수기만 하는 버닝 포스와는 확실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단점이라면 약간 기이한 조작성과 난이도랄까. 우선 조작 버튼, 아니 정확히는 방향키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로 내리면 위로 올라가고 위로 올리면 아래로 내려가는 등 방향 전환이 거꾸로 이며 장애물과 함정 난이도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어쨌든 결론은 추천작. 메가드라이브의 슈팅 게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상당히 독특한 게임이다.


덧글

  • 시무언 2008/06/24 12:13 # 삭제 답글

    위아래 반대 방향키인건 웬만한 프론트뷰 슈팅은 다 그렇지 않나요?
  • 진정한진리 2008/06/24 19:12 # 답글

    윌로우를 좋아한다라....하긴 윌로우가 고전 판타지 명작 중의 하나이지만 반지의 제왕을 좋아한다...라고 하는것도 괜찮았을듯?
  • 잠뿌리 2008/06/24 20:14 # 답글

    시무언/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프론트 뷰 슈팅 게임이 그렇죠. 위 아래 정 방향은 게임은 몇개 안 됐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진정한진리/ 영화 윌로우와 게임 속 윌로우는 좀 다르지요^^; 영화 윌로우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캡콤에서 윌로우 게임도 만들었었지요.
  • 레트로마왕 2008/06/25 21:42 # 삭제 답글

    옵션에 들어가면 리버스모드 등으로 조작시스템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선소프트가 메가드라이브 말기에 최대한 성능을 살려 제작한 만큼 그래픽이나 색상, 기술력 등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만 느린 프레임으로 인해 게임이 살짝 어지러운 큰 단점이 있었죠.. 발매당시 캠페인 응모 엽서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선 상품인 찻잔의 경우 소프트와 함께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기로 유명합니다..소프트와 찻잔콤비를 예전 아키바 트XX더 에서 24800엔에 진열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 잠뿌리 2008/06/25 22:27 # 답글

    레트로마왕/ 24800엔이라니; 지금 환산해도 가격이 어마무지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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