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군 ver 1~2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ver.1

타이토에서 만든 액션 아케이드 게임.

동네 문방구 안에 있던 30원짜리 게임기로 자주 보고 또 즐긴 게임 중 하나다.

스테이지 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 이른 바 스테이지 전멸형인데 스크롤이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수평에 한해서 일정 범위까지 이동할 수 있다.

대부분 높은 산이나 건물이 배경으로 나온다. 그냥 점프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내려가게 되므로, 방향키와 함께 점프를 눌러와 위로 뛰어서 올라갈 수 있다.

점프를 할 때 근처에 적이 있어서, 올려 치거나 찍으면 일시적으로 스턴 상태로 만들 수 있는데 그럴 때 공격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무기는 오로지 표창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적 또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서로의 무기가 부딪히면 바로 상쇄된다.

초반 3판 정도는 쉽지만 그 이후로는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적이 대각선으로 총알 날린다거나 엄청난 연사 속도로 공격을 해서 도저히 같이 마주 보고 쏴도 상쇄를 시킬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 시리즈의 진가는 후속작인 닌자군 2란 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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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

1984년에 UPL에서 만든 게임. 타이토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올드 게임 유저라면 누구나 다 아는 빨간 닌자! 문방구 30원짜리 기판의 추억이랄까.

아무튼 이 게임은 닌자군을 조작하여 고정된 스테이지에서 화면 상의 적을 섬멸시키는 내용이다. 기본 조작 버튼은 수리검과 점프. 상대와 부딪혀도 죽지는 않지만 대신 점프한 상대에게 찍히면 눈깔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란 얼굴로 스턴 상태에 빠져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때 적의 수리검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죽는다.

이 전법은 닌자군 역시 사용할 수 있어서 적을 밟고 튕겨나가면서, 스턴 상태의 적을 쏘아 맞추면 된다. 산이나 옛 일본 목조성에서 싸우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기본 스타일이다.

기존의 액션 게임처럼 한 걸음에 올라가는 게 아니라 위로 올라가려면 점프 버튼을 꾹 누르면서 점프를 해야하고, 아래로 내려가려면 그냥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된다.

진행 도중 입수한 두루마기는 점수가 되고 가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나는 구술을 먹으면 보너스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배경은 산과 목조성 단 두 개. 이 2개의 스테이지를 무한 반복하는 게임이다. 몹의 종류도 꽤 되지만 달랑 배경 2개의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게 좀 압박이 크다.

매 스테이지 돌입 전 달이 뜬 밤의 어둠 속에 잠긴 목조성이 꽤 운치 있다.

결론은 평작. 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역시 이 시리즈의 명작은 첫 작이 아닌 세 번째 작품. 닌자 키드 2다(게임이 나온 시기를 따져보면 1985년에 나온 닌자군 자자마루군이 두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덧글

  • 진정한진리 2008/06/22 13:42 # 답글

    저 닌자군은 은근히 타이토 관련 마스코트로 자주 나오는것 같기도 하였던것 같은데.....
  • 시무언 2008/06/22 14:07 # 삭제 답글

    닌자군이 귀여워서 어렸을땐 좋아했지요
  • 잠뿌리 2008/06/22 18:49 # 답글

    진정한진리/ 과거에 타이토의 아이콘 중 하나였죠. 근데 속편인 닌자군 2는 UPL에서 만들었습니다.

    시무언/ 닌자 군 디자인이 참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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