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스피릿츠 4 네오지오 게임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의 2D 대전 액션으로선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 그런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결시켜 시리즈 중에선 최고로 괜찮은 퀄리티를 만들어 냈다(이전에는 사무라이 스피릿츠 무사도 열전이라는 RPG가 나왔고, 이후로는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3D 대전 액션 시리즈가 나왔다)

전작에서 잘린 캐릭터들을 부활시킨지라 샬롯트, 야규 쥬베이, 탐탐, 겐안, 아마쿠사 등의 친숙한 얼굴과 소게츠, 카즈키 등의 뉴 페이스도 나온다.
(여전히 나오지 않는 건 어스 퀘이크와 왕푸, 지거, 니코친)

전작의 모든 시스템을 집약시켜 놓고, 다운 공겨과 기본기 연속 콤보 공격, 그리고 파워 게이지를 폭파시킨 후 사용하는 일섬 등 새로이 추가된 시스템도 많다.

필살기 연출도 엄청 화려해졌고, 전작 보다 움직임이 더 유려해졌으며 캐릭터 일러스트도 시리즈 통틀어 가장 낫지만 문제는 역시 처절하게 망가진 게임 밸런스다.

에너지가 두칸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이게 너무나 빨리 달아 버린다. 바사라의 경우, 적이 공중에 떴을 때 앉아서 강베기를 먹이면 이격사 시킬 수도 있다(분노 게이지가 안 차도;;)

전작의 경우 고어씬이 대폭 삭제되면서 핏물 뿜는 것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작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시리즈 두번째 작품처럼 몸뚱아리가 뎅겅뎅걸 잘리고 핏물을 뿜는 건 물론이며, 심지어..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어 피니쉬를 가하면 상대가 제자리에 멈춘 상태에서 화면 상에 커맨드가 떠오르는데 그걸 재빨리 입력하면 각 캐릭터 툭유의 참혹기. 모탈컴벳에 나오는 궁극신권의 15금 버젼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샬롯트 일러스트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 그리고 나코루루의 나찰 버젼인 숏컷도 마음에 든다. 바사라의 필살기와 승리 포즈 때 나오는 그의 노출 연인도 참 좋았다.


덧글

  • 시무언 2008/06/21 12:55 # 삭제 답글

    에너지 두 줄이라 공격 하나하나가 세단 느낌이더군요.
  • 행인A 2008/06/21 14:15 # 삭제 답글

    후에 나온 령과 령스페도 재미있었습니다.
  • mmst 2008/06/21 15:44 # 답글

    에너지바가 두줄인데 너무 빨리 날아간다라는건 별 문제가 안됨. 왜냐면 애초에 사쇼라는 게임 자체가 짜잘하게 콤보넣는 게임이 아니라 일격필살 일도양단 한방에 끝낸다라는 개념의 게임이라 말이지. - 그리고 이게 사쇼의 인기 비결이기도 했음.

    사실상 사쇼4의 밸런스 문제는 전 캐릭터가 무한공격이 가능했다라는거. 에너지가 공격한방에 날아가버리는게 아님. 이건 바꿔 말하면 내가 당해도 역전의 가능성은 있으니까. 근데 이 무한콤보라는게 한번 들어가면 잇뽄이 뜰때까지 빠져나올수가 없지. 콤보 넣는사람이 실패해서 끊기지라도 않는한.

    그리고 밸런스 파괴의 또 하나가 몇몇 캐릭터의 똥판정 기술이 존재했다는거. 가장 쉬운예로 들 수 있는게 샤를로트 강베기. 이게 웃긴게 정가드와 역가드가 랜덤으로 나옴. 겐쥬로의 3광참처럼 대놓고 역가드가 나오는거면 가드가 가능한데 이건 쓰는사람도 몰라요. 이게 역가드가 나올지 정가드가 나올지. 이걸 알 수 있는 사람은 프레임을 보는 동체시력을 가진 사람뿐임.

    뭐 단순히 체력바는 두줄인데 한방에 한줄씩 까이니 밸런스 파괴임 이걸로는 왜 사쇼4 밸런스가 엉망인지에 대해 좀 부족해보여서 대충 추가함.
  • 잠뿌리 2008/06/21 21:37 # 답글

    시무언/ 공격 하나하나에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죠.

    행인A/ 전 령 스페만 해봤는데 아쉽게도 PS2판이 아니어서 이로하를 골라보진 못했습니다. 정말 골라보고 싶었는데 ㅠㅠ

    mmst/ ㅇㅇ 확실히 그건 그렇지. 사쇼의 매력은 일격필살, 일도양단. 샤를롯 졸라 싫어 역가드 공격 ㅠㅠ
  • 진정한진리 2008/06/21 23:51 # 답글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중 가장 처음 즐겼었고 동시에 가장 재미있게 즐겼었기도 하였던 작품... 바사라는 미친 살인귀격인 캐릭터였지만 연인 카가리비는 정말 하아하아 했었습니다. 컨티뉴 장면에서 쓰러진 바사라의 옆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은 굳(.....)
  • Mr.오션잼 2008/06/22 01:12 # 삭제 답글

    물을 다루는 캐릭터(이름은 까먹음)의 Bust 모드는 정말 사기에 가깝습니다.
  • 잠뿌리 2008/06/22 12:06 # 답글

    Mr.오션잼/ 아마 소게츠일 것 같습니다. 동생이 불을 쓰는 카즈키였지요 아마.
  • Nurung 2008/06/22 17:43 # 답글

    이 포스팅을 본다음에 고딩때 잡지에서 봤던 사무라이 스피리츠 RPG가 기억나서 외국 사이트를 뒤져봤는데, neogeo cd용으로 롬이 나왔고, 영문판도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분들 참고하세요.
  • 잠뿌리 2008/06/22 18:51 # 답글

    Nurung/ 그 게임 제목이 무사도 열전이었지요. 네오지오 64, 새턴, 플스 등 3기종에 이식되었습니다.
  • 하수인 2008/10/10 19:30 # 삭제 답글

    정말 재미는 있었던 시리즈. 령에서도 비슷한 양상이고 스페셜은 밸런스에 신경쓴 모양이지만 특유의 게임성은 그대로였죠.후에 나온 월화의 검사는 같은 정적인 게임성을 잘 살린 명작인데 사쇼와 달리 후속작이 안 나와 안타깝네요.
  • 잠뿌리 2008/10/11 23:12 # 답글

    하수인/ 사쇼 몇개월 전에 완전 3d로 다시 나온다고 했는데(사무라이 64말고 신작으로) 지금은 어느새 묻혀버렸네요.
  • 하수인 2008/10/12 10:42 # 삭제 답글

    저도 봤는데 소울칼리버 풍이더군요 별로 기대는 안 되더라구요
  • 뷰너맨 2009/11/25 07:41 # 답글

    숏컷 버전의 나코루루양은... 동인지에서 S로 각성했었죠(...)
  • 잠뿌리 2009/12/01 14:45 # 답글

    뷰너맨/ 모 동인지에선 나찰 나코루루가 후타나리로 나와서 남자를 백어택하지요.
  • 돌굴러와유 2010/03/17 15:26 # 삭제 답글

    4편도 꽤 좋아했습니다.
    3편과는 다르게 하오마루의 그 미묘한 베기 타이밍을 전혀 못익히는 관계로...

    나코루루로 트릭키하게 사용했었죠.
    점프 강베기로 상대방을 밑에서 쳐올리는 형상으로 공중견제하고...

    지상에서는 바로 달려가서 잡기한담에 앉아서 강베기 또는 스스무네(?) 이거 하단 쓸기해주고...

    이걸로 옆동네 살던 친구넘 버스비까지 쪽 빨아먹었었던 기억이 ㅋㅋㅋ
  • 잠뿌리 2010/03/18 20:12 # 답글

    돌굴러와유/ 버스비 다 털리면 진짜 집까지 걸어갔어야했겠네요 ㅋㅋ
  • 먹자군 2012/05/20 04:18 # 삭제 답글

    바사라 사실 썩었는데
    제일사기케는 한조,나코루루,갈포드,하오마루
  • 잠뿌리 2012/05/23 13:17 # 답글

    먹자군/ 하오마루 진짜 강력한 캐럭터지요.
  • 못되먹은 눈의여왕 2016/01/24 23:06 # 답글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나찰 한조랑 나찰 하오마루가 제일 치가 떨림..ㅋ
  • 잠뿌리 2016/02/01 14:00 #

    둘 다 무서운 상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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