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의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캡콤의 명작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인 파이널 파이트의 아류로.. 금발 양키 청년과 오렌지색 도복을 입은 흑발 동양 청년. 덩치로 밀어 붙이는 녀석 등등 파이널 파이트의 삼인방과 같은 컨셉으로 만들어 졌으며 기본 키 시스템도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이 버닝 파이트는 파이널 파이트의 반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저열한 수준을 자랑한다. 이런 2.5차원 횡 스크롤 액션 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잡기 기술이 이 게임에서는 거의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치부되며 적 캐릭터 디자인은 복장과 색깔만 약간 바꿀 뿐 기본적으로 거의 다 똑같은 놈들만 나온다.
무기는 다이나마이트, 단검, 권총, 봉. 파이널 파이트와 유사하면서도, 막상 게임 속에서 직접 사용해 보면 격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쿠소 게임 다운 웃음 선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고 있으면 막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좋지 못한 게임이다.
진행 중간에 편의점이나 호텔 안에 들어가 기물을 파손하면 돈과 파워 포션이 나오는데 그건 도대체 무슨 의도로 넣었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분명 주인공 일행은 일본 야쿠자들을 상대로 싸워 나가는 정의로운 자들인데.. 왜 난데없이 민간 시설의 기물을 파손하는 걸까?
그래도 인상 깊은 장면을 꼽자면 3스테이지 중간에서 반라의 일본녀가 사시미 들고 달려드는 부분이었다. 이 자코 캐릭터는 좀 생긴 게 영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등장 씬이 꽤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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