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이션 썬더보트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88년에 타이토에서 만든 게임. 오페레이션 울프의 정식 후속작이다. 역시 람보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 당시 엄청 인기가 많았던 람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람보 3처럼 적군이 베트공에서 중동 테러리스트로 바뀌었다.

전작에 없던 오프닝이 추가되었는데 내용은 여객기가 중동 테러리스트에 의해 하이잭킹을 당하면서 미국인이 인질로 잡히자, 연방정부가 그린베레 출신의 용병인 로이 아담스(전작의 주인공)과 하디 존스를 투입하여 인질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는 이야기다.

처음에 그래픽만 놓고 보면 그리 크게 발전한 것 같지 않지만, 1스테이지부터 앞으로 전진하는 독특한 시점으로 전개되면서 나아가는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데.. 지프차, 보트 등을 타고 질주하는 미션도 있고 간간이 하늘에 떠오른 적군의 전투기가 미사일 폭격을 하는 등등 연출과 시스템에 신경 쓴 티가 많이 난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인질 구출 미션도 전작보다는 그래도 더 신경을 써서 만든 듯 감옥문에 걸려 있는 자물쇠를 부셔야 하며, 화면 하단에 바싹 붙어 클로즈업 된 인질들의 얼굴을 보면 확실히 사람처럼 보인다(전작의 인질은 사람인지조차 의심스러운 도트 덩어리였다)

전작처럼 애꿎은 동물을 때려잡고 아이템을 얻는 게 아니라 하늘에서 보급품을 담은 나무 상자가 떨어져 내릴 때 총으로 쏘아맞추면 바로 입수할 수 있다.

총탄 제한에 탄약, 탄창 따로 계산하는 시스템은 여전하다. 라이프 게이지가 테두리가 아닌 하단에 명확히 표시되어 있는 점이 다른데 그 이유는 멀티 지원에 있다.

이번 작품은 1인용 전용이 아니라 2인용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하나의 화면에 2개의 주인공 창이 떠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반으로 나누어버린 것이다.

결론은 추천작. 1년 만에 나온 후속작치고는 전작보다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덧글

  • 시무언 2008/06/12 13:28 # 삭제 답글

    인질은 인질다워보여야 인질이지요
  • 잠뿌리 2008/06/12 15:01 # 답글

    시무언/ 옛날 건슈팅 게임이 대부분 그랬지만 인질이 인질 같지가 않았지요.
  • MrCan 2008/06/12 20:09 # 답글

    이거 시리즈 특징이 M10이라는 기관단총을 썼죠.
    (제작자가 어떻게든 미군이 사가게끔 해봤지만... 미국마약상들이 많이 사갔고, 회사는 망했습니다->하도 만들기가 쉬워서 여기저기서 만든다고 합니다)
  • 잠뿌리 2008/06/12 22:11 # 답글

    MrCan/ 재미난 일화가 있었군요.
  • Nurung 2008/06/12 22:40 # 답글

    멋진 슈팅이었습니다. 돈 잡아먹는 괴물이었다는....
  • 오드리 햇반 2012/12/24 00:53 # 삭제 답글

    슈퍼패미콤용으로 이식됐었는데요(아마도 북미용), 많은 부분을 추가했는지 내용이 꽤 달라졌습니다.

    오프닝의 내용이(아케이드에서는 하이잭이었지만, 콘솔에서는 전투기가 영공침범으로 경고하면서 강제이동을 시키고 적국의 총수가 TV방송으로 경고함) 바뀌거나 캐릭터가 추가되었고,(백인 여성과 흑인 여성, 그 외 남성 한명) 그 캐릭터에 맞취서 무기가 다르고(라이플이나 발칸포), 마우스(슈퍼패미컴용이지만)로도 대용이 가능했습니다.
  • 잠뿌리 2012/12/27 19:40 # 답글

    오드리 햇반/ 콘솔판은 많이 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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