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제국 2 정식 한글판 게임





대만 소프트 스타의 간판 게임 천사의 제국 시리즈 두번째 작품.

여인들만 모여 산다는 신비의 땅 애스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에 신 천사의 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일단 천사의 제국은 SRPG로서 랑그릿사의 게임 시스템을 따라했지만 캐릭터가 부대를 이끌고 돌진하는 게 아니라 개인 대 개인으로 싸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반 자코 캐릭터는 물론이고 아군 보조 병사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을 하고 전직을 할 수 있는 건 주요 인물 뿐이다.

전작인 천사의 제국 1의 주인공, 왕녀의 동생이자 기사단장직을 맡고 있는 니아가 등장하며 악의 세력에게 잡혀간 언니를 되찾기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싸우러 나가는데 중간에 차원이동을 해서 다른 세계에 간다.

다행히도 차원이동 된 세계는 같은 환타지 세계이며, 현실이 아니다. 거기서 니아는 새로운 동료들을 얻고 악의 세력의 진짜 목적이 악한 여신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턴제 SRPG로 부대가 아니라 개별 유니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공격시에는 SD캐릭터가 나와 때리고 막는 등의 액션을 보여 준다.

랑그릿사와 같이 부대별의 상관 관계가 있어서 보병은 기병에게 약하고 궁병에게 강하다 란 식의 밸런스도 그대로 이어진다.

하지만 랑그릿사와는 달리 이 게임은 배경이 환타지지만 작명 센스 같은 것은 전형적인 대만풍으로 인물들의 이름은 사미, 미아, 용 같은 게 나오고 마법사 이름은 화염술사, 빙설마녀, 무녀 등으로 나온다.

천사의 제국이란 것 자체는 일단 시스템이 랑그릿사와 흡사하지만 스토리나 세계관 자체는 오리지날이기 때문에 그런 작명 센스가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다만 직업 이름 중에 육전 전사, 마검 전사 등이 나오는데 공격을 시키면.. 타조를 타고 달려간다거나, 아니면 그레이트 마징가 가면을 쓰고 번개 공격을 쓰는 패러디성 액션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순수한 레벨 노가다로서 엔딩을 본 게임인데, 동료의 수가 상당히 많아서 마음에 든다. 게다가 직업 숫자도 많고 일단 전부 다 미소녀란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싶다.


덧글

  • 시무언 2008/06/09 02:09 # 삭제 답글

    전부 미소녀라니...메타녀가 생각나는군요
  • 잠뿌리 2008/06/09 11:51 # 답글

    시무언/ 메타녀도 정말 남자 한 명 안 나오고 전부 다 여자만 나오는 SRPG였지요.
  • 울비 2008/06/10 17:39 #

    메타녀2에는 한명 나오지요. (...)
  • 엘민 2008/06/09 12:50 # 답글

    대만게임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군요 ^^:
  • 잠뿌리 2008/06/09 22:47 # 답글

    엘민/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지요. 그래서 기억하는 유저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 잠뿌리 2008/06/10 21:59 # 답글

    울비/ 메타녀 2는 아직 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 울비 2008/06/10 22:40 #

    하시면 꽤나 실망하실 겁니다.
  • 잠뿌리 2008/06/10 23:04 # 답글

    울비/ 메타녀 2는 별로인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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