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벳트라이브스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열혈 물어 시리즈와 더블 드래곤으로 유명한 테크노스 저팬의 3인 지원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컴벳리베스의 주인공들은 보통 그런 류의 게임들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자코 캐릭터에 비해 주인공이 훨씬 큰 몸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술들이 멱살을 잡고 앞으로 휙 던지거나 파워 슬램을 하는가 하면 적끼리 머리를 부딪히게끔 할수도 있고, 쓰러진 적을 짓밞는 것과 머리채를 잡고 땅에 부딪히게 하는 것, 그리고 일단 최강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 잡고 자이언트 스윙 등등 기술 체계는 상당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행히 적 보스는 주인공과 거의 같은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의 기술을 캔슬할 수도 있다.

최종 보스인 사장이 헬기를 타고 도망칠 때 옥상에서 주인공과 싸우는 녀석은 왠지 월드 히어로즈에 나오는 브로켄과 흡사하다. 다만 이 녀석은 양손이 칼날 손가락이 달린 손이 달려 있고 가슴에서 총포를 쏜다는 점이 틀리지만 독일군 장교 복장에 모자까지 생긴 건 거의 흡사했다.
(오른쪽 손이 사라지면서 서바이벌 나이프가 튀어 나와 주인공을 쑤시는 장면이 압권이다;)

마지막 스테이지 6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보스가 자코 서너마리를 데리고 연이어 출현하는데, 난 정말 이런 전개가 싫다. 하지만 마지막 연출은 꽤나 극적인 반전이라 최종 보스인줄 알았던 사장이 갑자기 가슴이 뻥 뚫려 죽고, 그가 타고 있던 리무진 문이 와장창 깨지며 왠 여자가 툭 튀어 나오더니 초샤이언처럼 기를 내뿜는데.. 어서 동전을 넣고 적당한 버튼을 누르시오! 라고 노골적으로 '이 보스는 졸라리 어려우니 빨리 이어서 해라' 라는 메세지가 뜬다.

지금까지 내가 해본 게임 중 이렇게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 게임은 없었다.


덧글

  • 시무언 2008/06/06 14:25 # 삭제 답글

    거 참 난감한 보스군요-_-
  • JOSH 2008/06/06 16:33 # 답글

    저건.. 컴뱃 + 트라이브스(종족) 을 합쳐서
    컴배트라이브스 라고 읽어야 할거 같은데... =_=;
  • 진정한진리 2008/06/06 19:25 # 답글

    쿨럭, 멋진 센스군요.....
  • 잠뿌리 2008/06/07 11:42 # 답글

    시무언/ 보스는 정말 황당했죠.

    JOSH/ 아 그렇군요 수정해야겠습니다.

    진정한진리/ 센스가 참 특이했습니다.
  • 쏘른티어 2008/06/11 17:04 # 답글

    그 독특한 센스탓인지 하는 맛이 솔솔한 게임이었습니다.
    토요일하루를 다 투자해서 질릴때까지 해서 클리어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잠뿌리 2008/06/11 22:45 # 답글

    쏘른티어/ 저도 예전에 오락실에서 거의 천원 어치를 투자해서 엔딩을 본 기억이 납니다. 원코인으로 쭉 가다가 마지막 보스에서 미칠 듯한 컨티뉴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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