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고와 버블버블을 합친 듯한 스테이지 전멸형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은 고전 게임.
펭고 부류 처럼 귀엽게 생긴 주인공 캐릭터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적을 둘둘 만 다음 벽에 부딪히게 하여 죽게 만들거나, 같은 편을 깔아 뭉게는 하드코어한 표현이 나온다.
(물론 실재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으로 원 코인으로도 엔딩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기에,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다.
버블보블 류와 마찬가지로 왠만한 오락실에는 다 한 대씩 갖춰 놓을 정도였다.
나중에 나온 데이터 이스트의 텀불팝이나 다이어트 고고 등이 이 게임과 비슷한 방식을 띄게되지만 원류는 따로 있다.
타이토 사의 명작 게임인 버블보블에 그 기원을 뒀다고 할 수 있겠다.
덧글
송이/ 겜보이, 패밀리로도 많이 했었지요.
콜드/ 추억의 게임이죠.
시무언/ 전 어린 시절엔 격투 게임을 잘 못했습니다. 커맨드 입력을 거의 못해서요.
높은 점수를 Get 하는 데 필수요소이며 이 점이 오히려 양날의 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번에 모든 적을 물리치지 못하면 데미지가 두배가 되어서^^;;
이녀석 게임팩 가격이 아직까지도 상당히 비싼것으로 유명하죠^^
스노우 브로스 시리즈에서는 아래로 뛰어내리기가 가능해서 조작이 좀 더 편했죠. 이후에도 버블버블 시리즈는 아래로 뛰어내리기를 구현하지 않았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