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4 아틀란티스의 운명 MS-DOS 게임





루카스 아츠의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원작이 아닌 오리지날 게임으로서 완성도적인 면에 있어선 극강을 자랑했던 작품이다.

2HD 5장에 AT 하드 전용으로 기존의 인디아나 존스와 용량 부터가 차별화되어 그래픽과 사운드, 조작성과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이 향상됐으며, 제작 소식만 들려 오던 4가 나오지 않고 게임으로 대신 나온 격이 되어 나 같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팬에게는 무척 반가운 게임이었다.

시대에 맞춘 고용량화 때문에 그런지 오리지날 풍을 잘 살리면서도 인디아나 존스 특유의 분위기가 죽지는 않았고, 스토리나 연출 같은 게 상당히 멋지다.

다른 건 다 떠나서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팬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으로, 난이도 또한 그리 어렵진 않다. 다만 개인적으로 영어 실력이 엄청 딸리기 때문에 공략본을 보고 플레이를 해야 했지만.. 나오는 영어가 아주 어려운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내가 어려워 했던 부분은 대화 선택에 따른 분기점이 있어서 자력으로 하기에는 게임 전개가 너무 복잡했다.

인디 뿐만이 아니라 인디가 점찍어 놓은 소피라는 여자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대충 줄거리는 아틀란티스의 돌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인디의 최대 강적 독일군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기본 메뉴나 시스템이 상당히 많이 바뀌고 키보드 보다 마우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조작성은 기존의 루카스 아츠 어드벤쳐 게임보다 훨씬 낫다고 할 수 있겠다.

매니악 맨션과 작의 모험, 인디아나 존스 3와 룸 같은 게임 보단 훨씬 편하단 말이다.


덧글

  • 테라포밍 2008/05/24 01:54 # 답글

    협동루트중 파리 호텔에서 문 스톤 받아내는 부분과(여기는 세이브-로드 반복을 해야하는 부분이 하나 있음), 마지막에 박사를 실험대로 끌어올 대사를 이끌어내는게 쉽지 않았죠. 영화가 개봉한 김에 잡아봤는데, 꽤 오래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
  • 잠뿌리 2008/05/24 23:57 # 답글

    테라포밍/ 그게 협동 루트 중에 3갈래로 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결말은 다 같지만 분기가 3개였지요.
  • 랜디 2008/05/28 12:19 # 답글

    그냥 영화 4편 각본을 이걸로만 했어도 훌륭한 명작이 됐을 겁니다.
  • 잠뿌리 2008/05/29 00:10 # 답글

    랜디/ 이 작품도 영화로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이거 2009/06/17 15:01 # 삭제 답글

    이거 cd 버젼은 음성 지원때문에 나름 좋더군요.
    개인적으론 아직 마야인지 아즈텍인지 거기 무덤에서 헤매는 중이라 ㅠㅜ

    예전에 용산전자상가 5층인가 거기 동서게임채널 매장에서

    멀티비젼으로 인디4 틀어놓았던 기억나네요.
  • 잠뿌리 2009/06/17 21:22 # 답글

    이거/ 루카스 아츠 게임의 CD 버젼 최대 장점이지요.
  • blue 2009/08/20 00:04 # 삭제 답글

    전 이 게임 나오고 이걸 기반으로 한 영화가 나올줄 알았습니다만..16년이 걸리더군요..^^ 윗분들 의견처럼 저도 차라리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가 나왔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4편을 보면서 했었습니다.
  • 잠뿌리 2009/08/20 01:06 # 답글

    blue/ 저도 인디아나존스 4 게임 정보를 처음 접했을 때 이게 영화로 나올 줄 알았지요.
  • neoSpirits 2009/12/16 18:25 # 삭제 답글

    추억의 게임들...
  • 잠뿌리 2009/12/18 01:16 # 답글

    neoSpirits/ 추억의 게임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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