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전사 바리스(메가드라이브) 메가드라이브 게임





1989년에 '텔레넷 저팬'에서 만든 게임. 일본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 PC-9801용으로 첫 작품이 나온 이후 패밀리로 이식되었다가, 8비트 컴퓨터인 MSX로 나온 후 메가드라이브 용으로 1,3편이 동시에 나왔으며, 4는 PC-CD로 발매되고 슈퍼 패미콤용으로 전편이 다 리메이크 되는 등 사실상 텔레넷 저팬의 간판 게임이자 최장수 게임으로 거듭나는 작품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작품은 1991년에 3편과 동시에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된 '바리스 1'편이다.

줄거리를 대충 멋대로 요약하자면, 현대의 인간계에 사는 여고생 '유코'는 자신이 몽환 전사로 선택 받았다는 사실도 모른 채 소일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 출현한 괴물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마침내 각성을 한 뒤 마몽환왕 '로그레스'와 싸운다는 내용으로 좀 더 쉽게 말을 하자면 퓨전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다.

오프닝 스토리 비쥬얼만 보면 꼭 무슨 텍스트 어드벤쳐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이 게임은 판타지 액션 게임이며, 므훗한 장면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체력 게이지와 마력 게이지가 따로 분류되어 있다. 기본적인 무기는 검. 파워업 아이템을 먹고 3단계의 기탄을 쏘거나 특정 아이템을 습득해 총 6종류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키 버튼은 슬라이딩, 공격, 점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라이프 댓수도 따로 있고 각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가 있다. 보스를 격파할 때마다 사용 가능한 마법의 종류가 늘어난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나오는 스토리 비쥬얼은 내용 이해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기서 스킵을 할 수 없다는 게 좀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1스테이지가 가장 인상적이다. 다른 옷도 아닌, 세일러 복을 입은 여고생이 루즈 삭스를 신은 채 도심을 누비며 칼질을 하다니. 이 당시 시대 기준으로 보면 참신한 설정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이 게임이 나온 년도는 1991년이다)

몽환계와 마계의 싸움에 현실까지 가미해 스토리나 연출이 상당히 멋진 게임으로서 이 작품 하나만 보고 판단을 하기 보다는 시리즈 전편을 다 해봐야 참 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거의 한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덧글

  • Nuke!! 2008/05/21 12:28 # 삭제 답글

    헉 바리스3가 아니라 이거네요 보스 모습보니 기억나는군요. -_-
  • 잠뿌리 2008/05/22 01:00 # 답글

    Nuke!!/ 개인적으론 바리스 3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 뷰너맨 2009/10/08 12:56 # 답글

    다인님의 글을 보면서 꽤 느낀 것이지만, 참... 아쉬운 작품이 되버리고 말았다는게... 지난날의 추엌이 아련하군요
  • 잠뿌리 2009/10/08 19:15 # 답글

    뷰너맨/ 바리스는 명작인데 지금은 완전 역사 속에 묻히고 이후 설정과 캐릭터만 따온 18금 에로 게임이 나와버렸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507836
5192
9446952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