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하사품 MS-DOS 게임





국내에는 왕의 하사품이란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턴제 판타지 전략 시뮬레이션의 왕도라 할 수 있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XT 시절을 거치지 않은 게이머들은 히어로즈 시리즈의 게임 방식이 시초라고 볼 것이다.
(물론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다)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주인공은 말탄 기사 모습으로 필드를 돌아 다니며 총 5명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만들수 있는데 오크, 오우거, 농부, 늑대, 보병, 궁병, 창병, 기병, 성기사, 악마, 고스트, 스켈레톤, 악마, 아크 메이지, 노움, 드워프, 스프릿츠, 바바리언, 유목민, 트롤, 뱀파이어, 드래곤 등등 다양한 유니트를 골라 편성시킬 수 있다.

각 유니트들은 가치관이란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가치관의 상성이 맞지 않으면 서로 싸우거나 부대 전체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필드 상에선 보물 상자를 얻을 때 돈으로 가지거나 경험치로 바꿀 수 있는 획득 방법이 있다.

상대편 역시 필드에 떠도는 자코 캐릭터로서 말 탄 기사가 있다. 농성 전을 펼쳐 상대편의 성을 점령할수도 있으며, 요새에서는 농성 기구와 보트, 마법 주문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거의 완전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과 똑같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성 내에 건물을 짓는 것 같은 게 없다는 것이다. 그냥 무작정 필드를 돌아다니며 언덕, 동굴, 평원, 나무집 등에서 유니트를 고용해야한다.

팔라딘, 나이트, 바바리언, 소서러 등의 네 직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중요한 능력치로선 경험치 리더쉽 돈 등이 있는데, 리더쉽 같은 경우는 유니트의 고용 숫자를 높일 수 있는데 쓰이며, 만약 리더쉽의 한계치 이상의 유니트를 얻게 되면 유니트가 제멋대로 행동한다.

일단 이 게임의 재미는 필드를 돌아다니며 유니트를 고용하고 적과 싸우며 돈을 얻고 보물들을 찾아다니는데 있다.

1995년에 나온 히어로즈보다 한참 전에 나온 게임이라 여러 가지 면에서 딸릴 수도 있지만 턴제가 아니라 리얼 타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스피드감이 있는 편이다.

XT에서도 무난히 돌아갔기 때문에, 옛날에 상당히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난다.


덧글

  • SgtA 2008/05/20 06:32 # 답글

    고스트로 농부를 때리면 절대 안되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고스트의 특수능력이 적을 죽이면 그 수만큼 고스트의 수가 늘어나는데 농부를 상대하면 고스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컨트롤 불가가 되어버리고 수도 무지막지하게 늘어서 최강유닛인 용도 때려잡더군요. -ㅅ-
    데몬의 Half(유닛의 수를 절반으로 줄임)능력을 쓸려고 해도 쓰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일이 다반사
    아. 옛날기억이 다 나는군요.
  • 시무언 2008/05/20 07:22 # 삭제 답글

    메가드라이브용으로도 있지요. 아마 플스2로 이런식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 캡틴터틀 2008/05/20 09:29 # 답글

    과거 PC로 며칠 밤을 샐 정도로 몰입한 게임입니다.
    플레이 할 때 마다 고용할 수 있는 몬스터 배치가 랜덤이라 운도 꽤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랜디 2008/05/20 19:09 # 답글

    그 당시 RPG게임중에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교적 플레이타임도 짧고 부담없이 즐거웠죠.
  • 제절초 2008/05/20 19:25 # 답글

    와후 킹스바운티.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농부 1000명이 은근히 무서워서 트롤하고도 맞짱뜨지만 윗분 말처럼 고스트에게는 밥이었죠.
  • 잠뿌리 2008/05/20 23:37 # 답글

    SgtA/ 고스트는 아군으로 써도 골치아프고 적으로 나와도 참 무서운 유니트였습니다.

    시무언/ 메가드라이브판은 인터페이스가 DOS용보다 더 편해졌습니다. 유니트 스킨도 미묘하게 달라졌지요.

    캡틴터틀/ 초반에 오크 궁수와 엘프 궁수를 얻으면 참 좋았습니다.

    랜디/ 그 당시 RPG 게임으로선 그래픽이 나름대로 깔끔했지요.

    제절초/ 확실히 드래곤이나 데몬보다 고스트가 더 무서웠습니다.
  • 정시퇴근 2008/06/17 19:05 # 답글

    지도 2개 얻고 엔딩본 기억이 납니다 -_-;;; 최단 시간 클리어~
  • 잠뿌리 2008/06/17 21:38 # 답글

    정시퇴근/ 전 지도 1개까지 밖에 못 얻었는데 나중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적 농성전 유닛한테 항상 관광당해서 엔딩을 못봤지요.
  • 라이칸 2012/07/13 15:16 # 삭제 답글

    PC판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메가드라이브 판에서는 비행유닛(드래곤, 데몬, 뱀파이어 등)으로만 부대를 구성하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최단시간 클리어가 가능하지요. 배도 필요없고 계속 날아다니면 되니까요.
    지금도 안드로이드 폰에서 종종 즐기는 명작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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