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투어 정식 한글판 게임





요정전설 머큐리어스 프리티로 내 청춘을 불태운 롱 샷(?) 소프트의 게임. 개인적으로 머큐리어스 프리티의 그림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게임에서도 그 그림체가 살아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일러스트를 보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은 일단 주사위 대용으로 카드를 뽑아 앞으로 이동해 나가는 것으로 상대방 보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기는 게임으로, 마법이나 직접 전투등을 해가며 상대방을 쓰러뜨려 원점으로 돌려보내면서 피튀기게 싸워야 한다.

기본 적으로 4대 원소 정령의 카드를 뽑는데, 요정 전설에 나오는 미소녀 정령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나온다.

놈은 적의 발을 묶고, 샐리맨더는 적의 HP를 깎고 실피드는 순간적으로 6칸 앞으로 가는 강화 마법. 운디네는 체력을 회복하는 것 등으로 마법의 기본을 이룬다.

그리고 게임 중에 얻는 카드는 북구 신화, 유럽 신화, 성경 등에 나오는 신이나 마수, 악마 등이 나오며 각 카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된다.

이 카드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다 미소녀라 정말 게임 할 맛을 나게 만드는데.. 일단 기본 형태가 대전 부르마들 게임이나 다름이 없으니 난이도가 높아 게임 할 맛을 도로 잃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사랑하는 연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엘프와 악마에게 붙잡혀 악마의 갑옷을 입고 성배를 부수기 위해 떠나는 바보 미소녀.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은 어린애지만 성격은 졸라 더럽고 심술궃지만 천계 최강의 전사인 발키리와 그의 몸종 페가서스 등의 삼인이다.

각자 스토리는 다르지만 게임 상에서 상대편으로 마주칠 수 있으며, 그런 경우 각자 설정대로의 이벤트가 나오기도 한다.

스토리는 나쁘지 않지만 게임 진행이 워낙 힘들어서 진짜 초 근성을 발휘해 겨우겨우 엔딩을 봤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15금으로 나왔는데, 그 이유는 게임 클리어 후 한장씩 나오는 그림이나 상대방에게 졌을 때 잠깐 동안의 탈의씬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에 이 게임을 했을 땐 국내 정발매 판을 박스 패키지 판 5000원 주고 사서 했는데.. 노출씬은 아쉽게도 다 짤렸었다. 뭐 패치 깔면 없어지긴 하지만 그걸 직접 구하게 된 때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지난 뒤였다.


덧글

  • 시무언 2008/05/19 15:06 # 삭제 답글

    전에 해보려고했는데 마우스가 안보였나? 여하간 뭔가 잘못되어서 포기했었습니다-_-
  • 잠뿌리 2008/05/20 00:11 # 답글

    시무언/ DOSBOX에뮬로는 완벽하게 구동되는 게 아니라서 윈 98/me의 리얼 도스로 플레이해야 제대로 돌아가서 그런 겁니다.
  • kein234789 2012/11/01 19:04 # 삭제 답글

    호우.;; 지난번에는 관련글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혹시 삭제된건가요?;;
  • 잠뿌리 2012/11/04 01:34 # 답글

    kein234789/ 아마 그 관련글은 스샷을 올려둔 것이었는데 아청법 등 요새 단속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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