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MS-DOS 게임





국내명 선사시대, 또는 고인돌.

타이투스의 게임 중 아마도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게임이 아닌가 싶다. 이 게임 역시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컴퓨터 개방 시대를 풍미하면서 일반 유저들 사이에도 잘 알려져있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음식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어 상단에 있는 FOOD게이지를 가득 채우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을 띄우고 있는데, 적 자코 캐릭터를 물리쳐서 식량으로 삼을 수 있으며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도 준비되어 있다.

수평 차원이며 배경이 움직이지 않지만 게임 화면이 큰 편이라 캐릭터 움직임이 아주 딱딱하지는 않고 적 자코 캐릭터의 행동 패턴은 단순하지만 코믹한 연출 등이 꽤 많아 눈을 즐겁게 만든다.

PC스피커라고 할지라도 경쾌한 고인돌 풍 BGM은 이 게임을 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낮은 난이도에 간편한 조작성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이후 속편이 나오지만 속편은 5.25인치 2HD 디스켓 1장 짜리 게임이 되면서 AT 컬러 전용이 되어버려, 전작의 팬층을 유지하지 못했다. 게다가 게임 조작성이라던지 시스템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는 없었다.

어렸을 때 초등학교 시절 친구 집에 애들끼리 우르르 모여서 이 게임을 붙잡고 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물론 우리 집 XT 컴퓨터로도 자주 했지만 말이다.


덧글

  • 크악크악 2008/05/19 03:18 # 답글

    학교 컴퓨터 교실이고 컴퓨터학원이고 이게임 없는 곳이 없었죠....
    용량 작고 재미있으니...
  • 잠뿌리 2008/05/19 09:26 # 답글

    크악크악/ 당시엔 정말 국민 게임이었지요.
  • 랜디 2008/05/20 19:15 # 답글

    AT업그레이드 후 하드에 가장 먼저 깔려 있던 게임이 이 속편이라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연이란게 이래서 참 중요한가봐요.
  • 잠뿌리 2008/05/20 23:53 # 답글

    랜디/ 과거에 286 시대 때 많은 사람들이 즐겨 했었지요.
  • 떼시스 2008/11/16 10:08 # 삭제 답글

    스페이스바키를 무진장 두들기게한 게임.
  • 잠뿌리 2008/11/17 20:29 # 답글

    떼시스/ 스페이스바가 부셔질 정도로 두드리곤 했지요.
  • 이거 2009/06/17 15:07 # 삭제 답글

    이게임 사운드블래스터 설정했을때 효과음이 애드립이나 미디와

    차별화되서 좋았죠.. 뭐 지금들으면 조악하지만

    그당시에는 특히 애드립과 사운드 블래스터의 사운드 차이에 대해

    여러 얘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 잠뿌리 2009/06/17 21:24 # 답글

    이거/ 애드립도 그 나름의 맛이 있지만 역시 퀄리티는 사운드 블래스터가 훨씬 좋았지요.
  • Left Q Dead 2012/08/17 15:18 # 답글

    옛날 글 본 지가 언젠데 지금 코멘트 달자면. 이거랑 2편 중 어느게 더 재미있었냐가 지금도 유효한 고전게임계의 논쟁거리 떡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전 2편의 심오함에 빠진지라 2편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잠뿌리 2012/08/18 16:57 # 답글

    Left Q Dead/ 개인적으론 1편을 재미있게 했지만 2편도 재미있지요. 1편보다 더 잘 만들기도 했습니다.
  • 못되먹은 눈의여왕 2016/01/24 20:50 # 답글

    2편도 수작이었죠.그리고 simcga처럼 나중에 vga도 흑백에서 돌릴수 있는 유틸이 나와서 그걸로 흑백에서도 했었습니다.
  • 잠뿌리 2016/01/24 22:08 #

    그게 SIMVGA였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45411
2526
9743101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

2019 대표이글루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