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엔토 메가드라이브 게임





1991년에 울프팀이 만든 메가드라이용 명작 액션 게임. '게임 월드'에도 공략이 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몇 달 동안 계속 인기 차트 10위 안에 계속 머무른 적이 있었다.

오프닝의 짤막한 비쥬얼이 참 인상적이며, 울프팀의 간판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아네트를 조종해 마왕과 싸우는 액션 판타지 설정을 갖추고 있다.
(아네트는 예전에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 층을 확보한 액션 히로인이다)

기본 키는 부메랑 공격과 점프, 마법인데.. 처음에는 '화이어' 하나만 있고 게임 진행에 따라 나머지 마법도 얻어야 한다. 스코어 대신 EXP 시스템을 도입해 적을 물리친 만큼 높은 점수를 얻어 HP 수치를 늘릴 수 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 치고는 진행 속도가 상당히 스피디하고 폭발 신도 나름대로 박력이 넘치며 배경 음악또한 매우 좋다. 아네트의 움직임은 시원스럽고 점프도 나비처럼 훨훨 나는 수준이라 정말 게임 할 맛 난다.

하지만 난이도가 제법 높아서 회복 포인트는 거의 없는데 라이프 게이지를 전부 다 소모하면 바로 게임 오버를 당하며 컨티뉴를 해도 죽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그 스테이지 처음부터 해야한다는 게 좀 문제다. 하지만 사실 난이도가 살인적으로 어려운 건 아니다.

게임 진행을 할 때 각 스테이지에서 얻는 마법만 잘 써도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마법은 MP 게이지를 소모하는 것인데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 키 포인트로 작용한다.

일반적인 화이어 볼과 지면을 타고 흐르는 물로 불을 끌 수 있고, 바람의 막이 일직선 상으로 날아가 장애물을 격파하거나 폭발 효과의 화염탄. 그리고 적을 추격하며 마구 폭발하는 광탄 등등 마법 종류는 다양한 편이다.

어린 시절 게임 매장 가판대에서 틀어줄 때는 컨티뉴 한번 하지 않고 마지막판까지 간 적 있지만 지금은 아무리 해도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현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어서 울프팀의 간판 소프트가 됐으며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다른 주인공을 다룬 '어네스트 에반스'을 낸 뒤 메가 CD용으로 엘비엔트 시리즈의 완결편도 발매한 적 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인정 받는 건 이 초대 엘비엔트라고 한다.

내 주위에도 초대 엘비엔토와 아네트 하면 껌뻑 죽는 후배가 한 명 있기도 하다.


덧글

  • 현우 2008/05/18 11:04 # 답글

    밸리돌다 들렀습니다~ ㅇㄷ심에 눈뜨기전인 중학생 시절때도 오프닝의 아네뜨를 보면서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지금 생각해보니 싹수가 노랬던듯....ㅜㅜ
  • 잠뿌리 2008/05/18 12:07 # 답글

    현우/ 아네트가 인기가 많았지요.
  • 시무언 2008/05/18 13:34 # 삭제 답글

    인기 많게 생겼군요
  • 잠뿌리 2008/05/19 00:09 # 답글

    시무언/ 인기 덕분에 시리즈가 3편까지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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