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인져러스 데이브.
내가 어렸을 때는 위험한 데이브란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애들 사이에 상당히 인기 있던 게임이다.
빨간 모자를 쓴 꼬마가 황금 트로피를 먹고 탈출구를 통해 다음 스테이지로 간다는 평범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권총을 사용한다거나 제트 분사기를 먹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의 액션이 정말 적은 용량의 게임에서 실현된다는 것 자체로 놀라울 따름이며 조작성 또한 제법 괜찮아 재미를 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데이브는 정식으로 발매된 게임이 아니라 쉐어웨어로 일단 지금까지 2까지 나왔는데, 위험한 데이브 2 편에서는 장총을 들고 괴물들을 도륙하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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