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2 MS-DOS 게임





원작 영화인 고스트 버스터즈 2를 콜롬비아 영화사와 계약을 맺고 엑티브 비젼과 시에라의 자회사인 다이나믹스에서 만든 게임. 기존의 고스트 버스터즈 게임 시리즈와 다르게 영화인 원작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며, 재현을 상당히 잘해놓았다.

게임의 최종 목적은 고스터 버스터즈 2 영화와 같다.

게임 스타일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한데 모아놓은 믹스 형식에 가까운데 우선 첫번 째로 전화 의뢰를 받아서 유령을 잡는 것과 도심의 하수구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 영화에 나왔던 그 이상한 액체를 퍼오는 것. 그리고 등에 줄을 메고 빌딩을 타고 내려오는 것.

한번 임무에 실패해도 바로 게임 오버가 되는 건 아니라서, 정해진 한도 내에 성공할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스테이지와 나오는 몹, CPU의 공격 패턴 등은 꽤 다양하니 외우는 것 보단 감이 좋아야 쉽게 할 수 있다.

유령을 잡는 임무는, 화면 상에 누비는 유령에게 전자 총을 쏘면서 에너지를 떨군 다음 덫에다가 가두면 끝나는데, 막무가내로 배경을 부수면 타임에 해당하는 달러 수가 급격히 떨어져 임무 실패의 지름길이 된다.
(여기서 나오는 공격 스타일이 ps2로 나온 고스트 바이브레이션과 유사하다)

메인 유령 말고도 화면상에 가끔 비추는 꼬붕 유령이 쏘는 탄환에 다섯 번 맞으면 바로 죽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액채 퍼올리기는, 일정 한도 내의 액체를 퍼야 하는데 그 와중에 박쥐나 유령의 손같은 방해물이 나와서 방심할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빌딩 타기. 개인적으로 세 가지 임무 중 이게 가장 어려운 것 같은데.. 게임 스타일은 그 옛날에 오락실에 있던 빌딩 오르기 게임과 비슷. 하지만 이 임무의 주된 목적은 건물 안에 있는 특정한 인물을 찾아내는 거다.

일단 크게는 이 세가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고, 모든 일을 끝마치면 자유의 여신상에 액체를 바른 다음 패밀리 게임기 조이 패드로 조종해서 도심을 지나가는.. 영화상의 엽기적인 이벤트를 그대로 재현하여 여신상 운전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 내 일러스트는 영화 상의 사진을 가져다 놓은 거라서.. 캐릭터의 매력은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메가드라이브로 나왔던 고스트 버스터즈와 함께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 중에서는 최고로 치고 싶다.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하나 있다면.. 흑백 컴퓨터로 하던 도중 저 두번째 사진 배경에서 탈의실을 총으로 쏘면 문이 부서지면서 반라의 여인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야한 게임 한다고 맞은 슬픈 기억이 난다.


덧글

  • 시무언 2008/05/11 11:32 # 삭제 답글

    반라의 여인이라-_- 고블린 1이 생각나는 에피소드로군요
  • 잠뿌리 2008/05/11 16:09 # 답글

    시무언/ 고블린 1에선 완전 누드로 나오죠.
  • Grard 2009/04/10 19:33 # 답글

    ...xt에서 허큘리스로 플레이하다가, at vga에서 하려고 켰더니 너무 빨라서 감당이 안 되던 슬픈 기억이 나는군요.
  • 잠뿌리 2009/04/12 08:37 # 답글

    Grard/ AT에서 하면 특히 광선총 쏘는 전투가 너무 빨라서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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