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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10일
![]() 농심 찰 비빔면. 현재 시중 가격은 650원에서 100원이 인상되어 750원이라고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 동네 중형 마트에서는 1개에 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 살 때도 다섯 게 번들이 3000원이니 그런 걸 감안하면 평균 600원 꼴이라고나 할까? 아마도 지금 물가가 오르기 전의 가격으로 팔리던 제품이라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스턴트 비빔면 중에 가장 입맞에 맞았던 건 삼양 메밀 비빔면인데.. 그건 요즘 이상하게 보기가 어렵고 자주 가는 마트에서 이 찰 비빔면만이 낱개로 팔길래 2개 사왔다. ![]() 비빔면은 1개는 너무 양이 적어서 간에 기별도 안 가고 최소 2개는 끓여야 좀 양이 찬다. 화면에 보이는 양이 2개다. 빨간 건 비빔면 소스고 하얀 건 설탕이다. 비빔면하면 역시 소스+참기름+설탕 약간. 이 조합이 좋은 것 같다. 그런데 비비면서 생각한 건데 분명 2개를 삶았고 소스도 아낌없이 다 부었는데.. 소스 양이 좀 부족한 듯 완전 빨갛게 물들지는 않았다. 뭔가 좀 소스가 더 많이 첨가됐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건 1개 뿐이다. ![]() 마침 집에 남아 있던 삶은 계란 2개 투하! 계란이 없으면 못 넣는 거겠지만 있으면 넣는 게 금상첨화. 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계란만 있으면 된다! 입맛에 따라 열무 김치, 오이, 무 등을 썰어넣어 먹을 수도 있겠지만. 역시 비빔면 고유의 소스 맛을 느끼기 위해선 소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은 계란을 넣는 게 좋은 것 같다. ![]() 남은 건 먹는 것 뿐. 한번에 1/3이나 집혔다. 비빔면의 묘미는 역시 많은 양을 한번에 집어 단숨에 후루룩 먹는 것. 뜨거운 국물에 담긴 라면과 다른, 오직 비빔면만의 식감 아니던가. 나이가 들어서 식성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짜파게티, 라면보다 비빔면 쪽이 더 입맛이 당긴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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