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머보이 MS-DOS 게임





1991년에 다이나믹에서 만든 게임.

햄머보이하면 보통 아이렘에서 나온 대공 겐상이 떠오를 텐데.. 사실 본인도 어렸을 때 처음 이 게임의 제목을 들었을 때 그걸 떠올렸다. 하지만 과연 그 게임이 2D 1장으로 이식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당시 정말 할 게임이 없었고 1장짜리 게임 중 적당한 걸 찾다가 제목에 낚여서 플레이하게 된 게임이었다.

일단 이 게임은 아이렘의 망치 소년과 전혀 다른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성벽 위에 해당하는 부근에 올라가 키보드 O,P를 좌우 방향키 대용으로 움직여 스페이스바로 망치질을 하여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을 찍어 없애거나 좌우 측면 끝을 향해 오는 적의 공격을 쳐 없애야 한다.

만약 적이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카운터가 하나씩 쌓이는데 어느 쪽이든 간에 일정 수치 이상을 넘어가면 바로 깃발을 빼앗겨버린다. 깃발을 빼앗기는 건 곧 디진다는 것. 라이프 수를 잃는다는 말이다.

좌우로만 움직여 적군, 공격 등을 막는 게 게임의 목적이고 그 방식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이어진다. 엔딩이 없고 단지 스테이지가 반복될수록 속도가 빨라지며 난이도가 상승하기만 하는 그런 게임이다.

배경은 총 4개. 인디언이 나오는 목조성, 해적이 나오는 배, 적병이 나오는 석조성, 우주인이 나오는 우주 기지다. 배경에 따라 적군과 공격 패턴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결론은 평작. 구조적으로 따지면 받침대 위에서 기어올라오거나 날아오는 몹, 공격 등을 쳐내는 단순한 방식을 띄고 있지만 뭐 어렸을 때는 나름 재미있게 했다.


덧글

  • 시무언 2008/05/08 10:59 # 삭제 답글

    단순하면 중독성이 생기기 쉽지요
  • 잠뿌리 2008/05/08 22:40 # 답글

    시무언/ 무한 스테이지에 가까운데 그게 중독성이 꽤 있습니다.
  • 곧휴잠자리 2015/06/22 03:19 # 답글

    이건... 절대로 말없이 그냥 넘어갈수 없는 겜!

    게임 센터에 해머보이라고 나와 있길래 오락실의 "대공의 겐상(해머링 해리)"이라고 생각하고 낚여서 유료 복사해 왔지만...(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요.)

    근데 더더욱 무서웠던건... 컴퓨터 학원에 가져가니 첨엔 친구들 전원 다 낚였다가 절망의 한숨소리를 피할수 없었던 전설의 게임입니다. ㅋㅋㅋ
  • 잠뿌리 2015/06/23 12:25 #

    제목이 유사해서 바로 낚일 만한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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