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만화 리뷰-캠퍼스 캡틴 (2003) 구 홈페이지 자료 복원




글/그림 : 김성모
분량 : 1~4권(완결)

줄거리

<보물섬>에 연재되면서 인기 1위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룸. 약간 삐딱하지만 순수한 강건마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학창시절의 사랑과 우정 희망과 용기를 그려낸 만화. 학원 감동 액션만화로서의 독특한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밝은 웃음과 짜릿한 감동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주: 이 포스팅은 레메이크 버젼입니다. 본래 풀 버젼에는 장문의 글에 사진도 많지만 지금 그걸 전부 다시 올리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리뷰를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끝가지 다 나오지 않으니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 강건마. 이때부터 주인공 이름은 강건마였다. 하지만 럭키짱에서는 강건마의 별명이 닥터 K였지만 여기서는 강건마의 별명이 '그레이트 캡짱'이다. 사진만 봐도 진짜 강해보인다. 마치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고 할까?


그는 진짜 사나이입니다.

이 대사를 오른쪼고 강건마의 복장을 본 다음 되내여보자. 포인트는 가슴에 있는 곰 얼굴이다.


사실 이 작품에서 강건마보다 더 강하고, 더 웃긴 건 바로 이 둘이다.

드래곤 주먹! 요요킥!

뭔가 감이 오지 않는가?



드!
래!
곤!

...

벌써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김성모의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명대사. 드.래.군의 원조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여기서 웃으면 곤란한다. 이 다음부터 진국이기 때문이다.




실로 놀라운 발상이다.

문자 그대로 드래곤 주먹. 주먹에서 용이 나갔다.

여기에 한 마디 덧붙이자면..

중국에 격투천왕이 있다면 한국에는 캠퍼스 캡틴이 있다!



아. 잠시 방대형을 깜빡하고 있었다.

드래곤 주먹에 버금가는 더블 요요 스네이크의 달인을 무시하다니.

미안하다 방대형.



드래곤 주먹 마사독. 요요킥 방대형. 이 둘이 바로 신풍고교 투톱이다!



강건마의 반격.

허리케인!



강건마 최초의 패배. 이른 바 떡실신.

제길! 마사독과 방대형이 이렇게까지 강했단 말인가!?

이 대사.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여기까지 보고 웃다 지쳐 쓰러져 굴러다녔기 때문이다. 정말 강력했다.


탑건의 등장. 건마에게 허리케인 킥을 전수한 스승적인 존재다. 참고로 이름이 탑건이란다. 머리색을 보니 아무래도 외국 계열인 듯 싶다. 아무리 그래도 이름이 탑건이라니. 성이 TOP인가?




마사독을 방법하고 강건마와 맞붙은 허리케인 탑건.

탑건의 오리지날 허리케인과 건마의 어레인지 버젼 냉혈호가 격돌한다!



조폭 등장. 럭키짱도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도 고교생 건마는 조폭과 붙는다.

참고로 조직 이름은 108계단. 조폭 이름은 왼쪽이 '99계단 쌍마', 오른쪽이 '88계단 나중아'이다.



이 사람들도 한 센스 한다.

근데 청룡권과 드래곤 주먹의 차이는 뭐지?


마지막 권에 나오는, 강건마 최후의 맞수. 그 이름은 '황태자' 이름 끝에 '지'자를 붙이면 19금스럽게 변하는 녀석인 만큼 그 실력도 출중하고 고교 검도 챔피언이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건마를 압도한다.


강건마가 하는 일은 그냥 맞는 것 뿐. 그보다 황태자 녀석, 친절하게 때리는 부위를 일일이 설명해주고 있다.


여기서 '뼈속까지 욱신거려~!'란 대사는 훗날 럭키짱에서 '뼛속까지 아프다'로 재활용되었다.


결국 건마는 존나 처맞기만 하고 끝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건 푸른 마음이야'라는 황태자의 몇 마디 말에 넘어가버린다. 이 순간 든 생각은 '과연 강건마가 이 만화의 주인공이 맞을까?'하는 의문이었다.


어쨌든 '진정한 이김은 사랑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엔딩을 맞이한 캠퍼스 캡틴.

럭키짱,마계대전,대털 등을 기억하는 독자들에겐 정말 의외의 장면일 것 같다.

덧글

  • 이준님 2008/05/04 12:46 # 답글

    1. 보물섬 말년에 좀 능력있다-고 생각되는-신인작가들에게 무분별하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짤라버리는 시스템으로 흘렀죠(이게 다. 대통령때문이 아니라 드레곤볼때문입니다. -_-;;) 사실 이런 시스템은 일본에서 망해가는 잡지들이 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김성모 화백이 그런 타입으로 데뷔했고 그런 타입으로 데뷔한 작가중에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겁니다. 그래서 이전 작가군들에 비해서는 좀 과한 이약가 많은거지요

    2. 김성모의 진짜 "데뷔"작은 보물섬에 실린 신인 단편 극화 "형제"였습니다. 이건 저런 이야기도 아니고 대털형 조폭 이야기도 아니고 그야말로 소년가장 이야기입니다. 진짜 깨는 이야기지요. 일설에는 김성모-야맹장(예. 이 사람도 역시 만화공장 사장입니다) 형제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더군요

    3. 보물섬판 김성모 괴작중에 딱부리(요요)를 소재로 한 "그레이트 캡짱"도 있었습니다. 그레이트 캡짱 말기부터 저런 표준 버젼으로 나가지요
  • 무희 2008/05/04 16:24 # 답글

    아-아- 소싯적 저 1화를 보물섬 연재 라이브로 본 기억이 생생하군요. 그때는 진짜로 재미있게(!) 봤는데.
  • 시무언 2008/05/05 08:56 # 삭제 답글

    아아...이거 기억나는군요. 어렸을땐(초딩 1학년땐-_-) 뭔가 멋있다고 느꼈는데, 역시 어릴때라서 그런가 봅니다
  • 잠뿌리 2008/05/05 10:50 # 답글

    이준님/ 김성모 작가의 데뷔작 형제의 내용이 어렴풋 기억이 납니다. 다는 기억이 안 나고 아마 주인공의 남동생이던가가 귤은 먹고 싶은데 돈은 없고 배가 너무 고파서 휴지통에 버려진 귤껍질을 주워 먹었다가 주인공한테 크게 혼이나고 형제가 서로 얼싸안고 우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무희/ 제가 어렸을 적에는 처음부터 다 본 것은 아니었고 용산아와 강건마의 대결이 나오는 화부터 본 것 같습니다.

    시무언/ 어릴 때는 강건마의 허리케인도 멋있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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