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 블로우 MS-DOS 게임





1993년에 TEAM17에서 만든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일으킨 붐에 편승해 출시된 대전 액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같은 시대에 나온 모탈컴뱃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시 몇 안 되는 PC용 대전 게임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당시 이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도 꽤 많았다.

대전 액션으로서의 판정이 좀 엉망이고 공격이 방향키와 동시에 눌러줘야 나가며 펀치 킥 통합으로 버튼 하나만 쓴다.

어떻게 보면 무성의한 것 같지만 사실 일부 방향 한정의 공격이 커맨드 입력 기술과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장풍이나 돌진기 같은 경우,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서 기를 모았다 쏘는 걸 공통적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조작 자체는 간편하다.

아케이드 게임 모드에서는 닉, 단, 주니어, 로레이 등의 4인 밖에 고르지 못한다. 토너먼트 모드도 있는데 사실 경기는 4개가 끝.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총 9명이지만 특별히 끌린다거나 인상 깊은 캐릭터는 없다. 소림사 승려와 닌자, 와이셔츠를 입은 비즈니스맨 파이터가 같은 게임에 나오는 센스는 정말이지 지독하게 양키스럽다.

결론은 평작. 사실 대전 액션 게임으로 놓고 보자면 퀄리티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당시 PC용 게임 중에선 드문 대전 액션 장르의 오리지날 게임이었으니 그것 자체로 존재 이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탈컴뱃과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브루탈은 이식작이니 논외)

여담이지만 1년 후인 1994년에 후속작인 얼티메이트 보디 블로우가 발매된 바 있다
(국내 명은 최후의 바디 블로우)


덧글

  • 이준님 2008/05/04 12:47 # 답글

    저거 최종보스가 ?? 이었다가 알고보니 터미네이터라는게 진짜 압박이었지요
  • 잠뿌리 2008/05/05 10:52 # 답글

    이준님/ 최종 보스인 마이크는 후속작인 얼티메이트 바디 블로우에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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