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엑스맨 2 (PC판) DC/마블 초인물





게임 월드에 실린 공략을 보고 혹해서 구했던 게임으로 밤을 세워가며 플레이를 했다.

유명한 미국 히어로 만화 x-MEN을 원작으로 둔 게임으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며, 전작의 장르는 어드벤쳐였지만 이번 작의 장르는 롤플레잉이다.

플레이어는 정의로운 뮤턴트 집단 x-MEN의 정예 멤버를 골라 도시 곳곳을 활보하는 악한 뮤턴트를 잡아야 한다.

이번 작에 등장하는 x-MEN의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로는.. 울버린, 사일록, 비스트, 피닉스, 데즐러, 콜로서스, 아이스맨, 아크엔젤, 마블걸, 로그, 롱샷, 하복, 나이트 크롤러, 섀도 캣, 사이클롭스 등이 있다.

엑세비아 교수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괴기스럽게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에 비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양호한 편이다.

적으로는 블랍과 파이로, 자력의 제왕 마그네트와 차원의 여왕 스파이럴 이외에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자코 캐릭터는 원시인과 티라노 사우루스다.

기본 시스템은 미국 RPG게임의 전형인 울티마처럼 인물 여러 명이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필드를 배회하다 악당을 만나거나 함정에 빠지는 등의 진행으로 각 멤버간의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즐러는 밤이 되서 주위가 어두워질 때 불을 밝힐 수 있고 나이트 크롤러는 공간 이동을 해서 벽 사이를 넘어갈 수 있으며, 콜로서스나 로그는 괴력으로 벽을 부숴버릴 수 있다.

울버린은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자동으로 차는 채질이며, 비스트는 적을 유인하는 기술의 일인자. 섀도 캣은 그와 반대로 적의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는데 필요한 캐릭터다.

하복, 롱샷, 사이클롭스, 마블걸, 아크엔젤, 피닉스, 사이록, 아이스맨 같은 경우는 전투시 빔 계열의 무기를 쓰기 때문에,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필드 상에서 쓸 수 있는 특수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다.

전투를 할 때는 각 캐릭터 당 나오는 필드가 달라서 숫자 키를 이용해 바꿀 수 있는데, 이때 이인 합동 공격도 할 수 있다.

매 스테이지마다 적 보스와 싸워 이겨 붙잡으면 다음 스테이지를 고를 수 있지만 한번 정한 멤버는 다시 바꿀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게 일단 한번 잡을 때마다 바뀌긴 하지만 가끔 똑같은 적을 계속 잡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해 엔딩이 특별히 없는 게임인 것 같기도 하다.

어쨋든 이 게임은 정말 가공할만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에 어렸을 때 정말 미치도록 플레이 했다.


덧글

  • 不來梅 2008/05/01 23:31 # 답글

    음.. 뭔가 특수키 눌러대면 적 죽어나가던 피닉스가 기억에 남네요.(아닌가?)
  • mithrandir 2008/05/02 00:13 # 답글

    아, 이 게임 정말 재미있었죠. 대결 부분은 아케이드 형식이었던가요. 이런 게임들 플래쉬 게임 형식으로 다시 해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 시무언 2008/05/02 06:32 # 삭제 답글

    웬지 이런것도 재밌어보이는군요
  • 잠뿌리 2008/05/02 11:54 # 답글

    不來梅/ 피닉스 기술 중에 전체 공격이 있습니다. 화면 상에 보이는 적 전체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이지요.

    mithrandir/ 적을 만나면 아케이드 모드로 변해서 이동키로 조작해 직접 싸운답니다.

    시무언/ 의외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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