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7~10권 일본 라이트노벨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7권

출판사: 학산 문화사

지음: 이와타 히로유키
일러스트: 사토 토시유키
옮김: 주진언

마모루 일행이 진급하고 도비대 부속고에 1학년 신입생이 새로 들어오면서, 나름대로 천재로 인정 받는 1학년생 유라리를 비롯해 키미코, 류쇼 등 1학년 군단이 현란회를 세워 학생회와 대립하는 이야기다.

현란회와 학생회의 대립이 이번 권의 재미의 포인트. 그리고 아야코에게 반하는 유라리, 에머런티아에게 반하는 류쇼, 마모루에게 반하는 키미코 등 신 캐릭터들이 전부 기존의 캐릭터와 반하면서 캐릭터 간의 애정 관계가 확장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기존의 아야코-에머런티아-마모루의 삼각관계에서 각자 한 명씩 더 따라 붙었으니 6각 관계라고 해야하나?

이번 권의 하일라이트는 '립서비스'라는 비아트리스 기기에 의해 벌어지는 이벤트들이다. 누군가 손에 쥐면 본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마음 속 고백이 주변 사람들에게 들리는 아이템으로 정말이지 러브 코미디물에 특화된 최강의 아이템이다. 립서비스로 인해 흥하고 망하고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병기로 이후에도 다양하게 이용될 것 같다.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8권

출판사: 학산 문화사

지음: 이와타 히로유키
일러스트: 사토 토시유키
옮김: 주진언

전권에서 학생회에 진압된 이후 학생회 신입 멤버로 들어간 1학년생을 환영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으로, 학생회 멤버 전원이 팔라우 섬으로 여행을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번 권 재미의 포인트는 초 미니 비키니를 입고 마모루에게 대쉬하며 투닥거리는 에머런티아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 핵심은 마모루와 아야코 커플의 완성으로 향한 한 걸음이다.

전편이 립서비스로 인해 유쾌한 헤프닝이 벌어졌자면 이번 권에서는 역으로 다소 우울한 사건이 발생했고 또 그것은 곧 삼각관계를 이룬 마모루 커플이 꼭 해결해야 할 일 중 하나로 귀결된다.

삼각관계가 평생 지속될 수는 없는 법. 사실 아야코나 마모루보다는,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들이대는 에머런티아의 애절함이 메인이다. 이번 권의 주인공은 완전 에머런티아다.

이전에 나온 3권, 4권과 마찬가지로 한 권에서 에피소드가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권하고 연결되어 있게끔 쓰여져 있다. 즉 8권은 한권만 보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고 9권까지봐야 내용 전체를 알 수 있다.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9권

출판사: 학산 문화사

지음: 이와타 히로유키
일러스트: 사토 토시유키
옮김: 주진언

팔라우 섬에서 마모루가 동경하던 '그'와 만나고 은빛 마리아 거티와 덤으로 유라리가 의문의 비아트리스 능력자들에게 납치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권하고 스토리가 바로 이어져서 시작부터 추격,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전권을 보지 않으면 당최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이 갭이 3,4권보다 더 크니 작가 후기에서도 나오지만 이번 권은 정말 상하편 중에 하권에 속한다.

이번 권의 재미는 전권에서 증폭된 에머런티아의 갈등이 해결되는 것에 있다. 고백을 거절 당한 사람만큼이나 거절 당하는 사람의 심정이 슬프다는 게 나온 것이 8권이라면 9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모루 커플을 좋아하고 응원하며 각오를 다지는 에머런티아의 심경 변화가 핵심이다. 4권과 더불어 이번 9권은 전권을 통틀어 가장 분위기가 무겁다.

마모루의 급작스러운 비아트리스 능력자로서의 성장은 다소 갑작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본문에서의 시간이 이미 1권으로부터 1년이 훌쩍 넘어갔다는 걸 감안해 보면 납득할 수 있다.

마모루의 급성장과 대활약이 또 다른 재미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역시나 마모루에게 감정이 이입되기 보다는 정말 서브 히로인으로 갖은 고생을 하는 에머런티아가 너무 애처로워서 그녀의 이야기에 몰입된다.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이번 권의 이야기는 끝나지만, 이후로 에머런티아가 또 얼마나 불쌍해질지 모르겠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맨 마지막에 들어간 삽화에서 배경의 시오네와 키미코다. 코믹한 장면이라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그 둘 만 너무 대충 그린 게 아닐까 싶다.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10권

출판사: 학산 문화사

지음: 이와타 히로유키
일러스트: 사토 토시유키
옮김: 주진언

2학년 수학여행을 얼마 앞둔 시점에서 마모루와 아야코가 한 바탕 크게 다툰 뒤 서로 거리가 멀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4권의 암울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5권이 러브 코미디로 회귀한 듯 이번 10권도 9권의 어두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코믹하게 돌아왔다. 마모루 커플이 서로 다투고 멀어진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건 사실 2권에서 이미 한번 나왔지만. 이번에는 마모루가 수학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아야코의 시점으로 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번 권의 재미의 포인트는 바로 이 아야코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벌써 10권째인데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이 부분이,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츤데레를 넘어서 메가데레인 아야코의 분투와 그런 그녀를 보고 즐거워하는 학생회 일당이 핵심. 특히 괄목할 만한 건 지금까지 단순히 일러스트에 괴상한 머리 스타일만 선보였던 시오네가 아야코의 갈등 해
결에 큰 도움을 준다.

스토리는 이제 거의 종장을 향해 나아간다는 느낌을 준다고 할까나. 9권에서 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비아트리스 관련 설정과 거기서 생기는 갈등, 마지막 이야기의 전조가 전부 나왔다면.. 10권은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 다 끝났다. 마모루 커플의 반목과 화해, 에머런티아의 사랑의 끝. 그리고 커플 간의 진도에 대한 갈등도 해결되면서 이제 마지막 한 단계만을 남겨 놓고 있다.
게임 시작 5분 내지는 5페이지 만에 붕가붕가가 나오는 에로게, 망가 등과 달리 퓨어 러브 코미디는 떡판에 대한 생각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수년의 시간과 수 권의 페이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9권의 막판에서 좀 대충 그린 듯한 삽화가 불만이었는데 이번 10권의 삽화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고 에머런티아의 사랑의 결말은, 마지막에 들어간 삽화 한 장으로 전부 설명이 될 정도로 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코믹한 부분의 삽화 또한 이번 권이 최고. 중간에 들어간 삽화에서 학생회 멤버들의 표정과 시오네에게 굴복한 아야코의 표정이 압권이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앞으로 남은 건 2권. 아마도 11권에서 비아트리스와 관련된 모든 일이 끝나고 12권은 아야코의 졸업 내지는 웨딩마치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덧글

  • 2008/02/26 19:5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잠뿌리 2008/02/26 22:17 # 답글

    비공개/ 네. 이글루 등록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39950
6429
9551814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